listen to inner silence

Sunday, November 08, 2009

사라지는 많은 것들

여권 사진을 찍으러 신촌에 갔다.
2003년에 입사서류용 증명사진을 찍었던 곳이지.
정말 사진 잘 찍는 곳이란 소문이 났었고 나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터라,
(결과물도 그렇지만, 사진사의 Professionalism이 가히 짱)
6년이 지난 지금도 그 곳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간 곳이다.

지금은 역시.. 디지털.
예전은 필름이라, 현상해 보기 전까지는 그 결과를 알 수가 없어
사진을 찾으러 가기 전까지 항상 두근거렸는데..

지금은 이 곳이든, 어디든 바로 결과를 알 수가 있구나.


필름이 좋으니까 필름으로 찍어주시면 안되겠냐는 나의 요청에,
아저씨는. 나 혼자 되는게 아니라고 했다.
필름과 인화지와 약품이 수입이 안된다고 하니..


전에는 좋은 표정일 때를 포착하고
포토샵 보정같은 필름 보정을 연필로 (;;;) 밤새 했다고 하셨다.
그걸로 한겨레 신문에 기사도 나셨다고. ㅋ


그런데 지금은 그냥 여러장 찍어서 잘 나온 부분을 합성하기만 하면 되고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 별로 재미가 없다고...

그래도 사진 찍을 때의 샤프함은 여전하시었다.
나 정말 눈도 붓고 아프고 해서 사진찍을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정신없게 만든 다음 딱 찍어주시는걸 보면 말이다.

(그래도 미리 본 나의 사진은; 정말 최악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


내일부터 눈을 똑바로 뜨는 연습을 하리라!!!!!!!



이야기가 딴 데로 샜지만,
어쨌든. 디지털때문에 소중한 많은 것을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이랄까 뭐 그런거.

휴대폰이 몇백만원 하던 시절, 삐삐 갖고 댕기던 시절.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테이프에 녹음하고
그 노래 테이프를 이리저리 짜집기해서
손으로 쓴 편지와 함께 친구에게 보내던 기억.

어릴때 손으로 써서 보낸 편지가 아마 수백통은 넘을거다.


서태지를 몹시 좋아하던 내 친구들
학을 접어 라면박스 가득 채워 보내고..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가서 찍어온 필름을 현상하느라
친구들끼리 돈 모으기도 하고 말이지.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참 삭막한데 말이지..
10년 후에는 2009년인 지금도 2019년에 비해 아날로그적인, 그런 것이 될까?



오는 길에 발견한 Book Off에서 미스치루의 앨범 두 장을 샀다.
(신촌에 Book Off가 있었다니. 물론 도쿄보단 작지만. 나쁘지 않아!)


미스치루를 듣고 있자니, 왠지 약간은 아날로그가 된 것 같구나.





나도 구세대가 된 것인지..?
그럴지도 모르겠다.

[Mr.Children] I'll be




氣が付きゃ勇み足
깨닫고 보니 조급하게 덤볐었다

そんな日には
그런 날에는

深呼吸をしてみるんだ
심호흡을 해보는 거야

Tシャツの中を泳ぐ風と
T셔츠 안을 헤엄치는 바람과

共に歌いながら
함께 노래부르며

渴きを癒せない砂漠の樣に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막처럼

何だって飮みこんでしまえる
뭐든지 삼켜버릴 수 있어

そんな漠然とした
그런 막연한

イメ-ジだけが
이미지만이

今日も僕を支えてんだ
오늘도 나를 지탱하고 있어

町がジオラマみたく
거리가 디오라마같이

みえるビルの最上階
보이는 빌딩의 최고층

形を變えながら
모양을 바꾸며

飛ぶ雲が見えるかい?
나는 구름이 보이니?

今日はゾウ
오늘은 코끼리

明日はライオンてな具合に
내일은 사자라는 식으로

心はいつだって
마음은 언제나

捕らえようがなくて
파악할 도리가 없고

そんでもって自由だ
그리고 또 자유다

生きている證を
살아있다는 증거를

時代に打ち付けろ
시대에 각인시켜라

貧弱な魂で惡あがきしながら
빈약한 정신으로 발버둥치며

何度へましたっていいさ
몇번 실수한다 해도 괜찮아

起死回生で
기사회생으로

每日がレボリュ-ション
매일이 레볼루션

人生はフリ-スタイル
인생은 프리 스타일

孤獨でも忍耐
고독하더라도 인내

笑いたがる人にはキスを
웃고싶어하는 사람에게는 키스를

そしていつだって I say yes
그리고 언제나 〃 〃

I'll be there
〃 〃

ピ-ナツをひとつ
땅콩을 한알

嚼み碎きながら
씹어 으깨며

飮みこんでしまった想いは
삼켜버린 그리움은

眞夜中血液に溶けて
한밤중 혈액에 녹아

身體中をノックした
신체 곳곳을 노크했다

いつも心にしていた
언제나 마음에 두고 있던

アイマスクを
가면을

外してやればいい
벗어버리면 돼

不安や迷いと無二の
불안이나 방황과 둘도없는

親友になればいい
친구가 되면 돼

旅立とう明日は
여행떠나자 내일은

無 いぞってな具合に
없어 라는 식으로

胸に刻みながら
가슴에 새기며

一步ずつ進んで
한발씩 나아가며

いつだって夢中だ
언제나 몰두다

不甲斐無い自分に
패기없는 자신에게

銃口を突き付けろ
총구를 들이대라

當たり障り無い
지장 없는

道を選ぶぐらいなら
길을 고를 바에야

全部放り出して
전부 밖으로 내던지고

コンプレックスさえも
컴플렉스마저도

いわばモチベ-ション
말하자면 동기부여

人生はいつもQ&Aだ
인생은 언제나 Q&A다

永遠に續いていく禪問答
영원히 계속되어 가는 수행문답

そしていつの日か僕もdead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

I'll be back
〃 〃

驅け引きの世界で
술책의 세상에서

僕が得たものを
내가 얻은 것을

ダスタ-シュ-トに
쓰레기주입구에

投げこむよ
던져 넣을 거야

白地圖を廣げて
백지도를 펼쳐서

明日を待っていたい
내일을 기다리고 싶어

目一杯の助走をつけて
힘껏 도움닫기를 해서

あのボ-ダ-ラインを飛ぶんだ
그 커트라인을 뛰어 넘는 거야

風向きを味方につけて
형세를 우리편으로 끌어들이고

猫背を氣にしながら
굽은 등에 신경 쓰며

生きている證を
살아있다는 증거를

時代に打ち付けろ
시대에 각인시켜라

貧弱な魂で惡あがきしながら
빈약한 정신으로 발버둥치면서

何度へましたっていいさ
몇번 실수한다 해도 괜찮아

起死回生で
기사회생으로

每日がレボリュ-ション
매일이 레볼루션

人生はフリ-スタイル
인생은 프리 스타일

孤獨でも忍耐
고독하더라도 인내

笑いたがる人にはキスを
웃고싶어하는 사람에게는 키스를

そしていつだって I say yes
그리고 언제나 〃 〃

I'll be there
〃 〃

Tuesday, November 03, 2009

[Paris Match] そうきっと



간만의 paris match.

이 노래가 좋아졌다.



wanna share this with you.. 君といっしょに。。。

Sunday, October 18, 2009

Oct,2009. D-Lux3의 실력







































Friday, September 18, 2009

my life 2











again again again again again again again again

Thursday, September 03, 2009

끄적끄적

아아.. 정말 힘든 8월이 지나갔다.
앞으로 더 힘들거 같아서 끔찍...


일본어.. 빨리 가서 등록해야하는데 쩝.
오늘은 꼭 가보아야하겠지...?
등록한다고 시험 볼 수 있을 것인지 정말이지 미지수라는.


아아. 컴퓨터도 사야 하고, 카메라도 사야한다.
왜이렇게 살 것은 많은거...?


계절이 지나갔으니 옷도 사야겠네.
에브리데이 블랙백도 있어야 한다. 계절이 지나갔으니 구두도 사야되겠고...


각종요금도 내야하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


자고싶다.
크림브륄레를 이빠이 퍼먹고 그냥 푸우우욱 자고싶다.

Friday, August 21, 2009

두통

오늘 홍대를 갔어요.

하드렌즈를 찾으러 간거죠.

거의 분기단위로 렌즈를 잃어버려요,이번 것은.

처음 렌즈는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고 5년을 썼는데...

처음 맞추고 나서, 렌즈 한쪽씩 세 번은 주문했으니까
almost, 60만원 넘었네. 흙.. 아까운 내 돈..!


홍대입구역에서 홍대방향으로 걸어갔어요.
뉴밸런스 매장이 새로 생겼더군요.
난 뉴밸런스를 몹시 좋아하는데.
주위에는 그걸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어요.

내가 이상한가효효효?


렌즈를 찾고, 크레이프를 먹으러 갔어요.
크레이프. 그냥 그랬어요..
똑같은 생크림,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익인데.
이상하게 하라주쿠만 그립게 만들어요.



아.. 머리가 아파요. 눈도 아파요.

요즘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어요.


머리를 스치는 수많은 기억의 잔상들.
이제는 그것들을 더듬을 기운도 없어. 게이지가 제로인게죠.


그것들은 돌아오는 봄처럼. 회귀하는 연어처럼. 그리고 회전목마처럼
지치지 않고 돌아와요....


돌아오지 말든지.. 훗!

Monday, August 03, 2009

after 20 days past

어떻게 되어 가고 있냐고요?

우리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잘 해나가고 있어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아, 모닝콜
회사에서도 그가 생각나요.
더욱 신기한건, 생각날 때 그에게 연락한다는건 이제 꽤 자연스러워졌다는거죠.

만나서 항상 무언가를 하진 않아요.
but even better that no need to find something to do nervously.


아직은 서로의 좋은 모습만 보고 좋아할 때니까
판단을 내리거나 하기엔 좀 이를테죠.

but. but. but.

너무 복잡하게 생각 안할래.
just staying with you. that's the thing that i care before everything.